경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서 이연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허위사실 유포자가 최초로 검거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고, 최근 허위사실 6건을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허위사실 최초 작성자와 중간 유포자 등 7명을 최초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검거된 A 씨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달 28일 "경기 수원시 한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"는 허위사실을 방송국 뉴스 캡처 화면처럼 꾸며 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남 창원시에서는 인터넷 카페에 요양병원에 의심자가 있는데 병원이 방치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 글을 올린 B 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개인정보 유출자 관련 수사 중이죠? 최초 유출자가 누구인지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초 유출자는 도청과 보건소 소속 직원으로 모두 공무원 신분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확진자와 접촉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퍼뜨린 2건에 대해서도 최초 유출자 3명을 검거해 수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의 유출 문건은 총 2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성북보건소에서 작성한 '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' 문건과, 경남도청에서 작성한 '감염 대상자 현황 보고서' 문건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은 신종 코로나 17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담긴 공문이 구리시나 구리시보건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<br /> <br />경찰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보 유출 등에 대해 강경한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허위정보 유포는 최초 작성자뿐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 검거하겠다는 방침이고, 악의적이고 조직적일 경우 구속 수사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요즘 마스크 품귀현상을 이용한 사기 범죄도 기승이라고요? 어떤 수법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라인에 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처럼 허위로 글을 올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. <br /> <br />A 씨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알게 된 마스크 판매자에게 KF94 인증 마스크 3천 장, 480만 원어치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배송했다는 마스크는 정작 받지 못했고, 판매자는 연락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판매자가 위조된 주민등록증에 사업자 등록증, 재고가 쌓인 공장 내부 사진까지 올렸기 때문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61951004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